콩류의 하나로 대두유(콩기름), 간장, 된장, 두부 등 각종 대두가공식품의 원료가 된다. 콩기름은 인조버터의 원료 및 각종 공업 원료로 사용되며, 콩기름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대두박)은 사료/비료로 사용된다.
돼지 사료(일부 닭 사료)에 들어가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생물체를 원료로 하여 얻어지는 대표적인 재생자원 에너지원이다. 화석연료와 달리 영구 재생이 가능하고, 오염물질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장점이 있다. 전분 작물(사탕수수, 밀, 옥수수 등)의 포도당을 발효시켜 만드는 바이오에탄올과 유지 작물(콩기름, 유채기름 등)에서 식물성 기름을 추출해 만드는 바이오디젤로 구분된다. 국제유가 상승, 환경보호 움직임과 맞물려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밀을 이른느 말이다. 그 낟알을 빻아 밀가루를 만들고, 낟알에 싹을 틔워(맥아) 맥주의 원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 모든 식품의 원/부재료로 쓰이는 식품이다. 그 자체로 소비자에게 판매되기도 하고, 다른 가공식품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제품을 생산하는 데 있어서 원료 산출에서 제품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식품의 예로 닭고기 생산의 경우 부화, 사육, 도계, 가공, 유통 및 사료생산까지 하나의 주체가 직접 관리/수행하게 된다.
식당, 단체급식 업체, 외식 업체, 호텔, 케이터링, 도시락 업체 등과 같이 많은 종류의 식재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주방기구 등 국내/외 모든 식자재 구입 및 조달의 편의를 도모하는 토탈 푸드 사업을 뜻한다.
농업을 뜻하는 Agriculture(애그리컬처)와 물가 상승을 뜻하는 Inflation(인플레이션)을 합성한 신조어이다. 곡물가격이 상승하는 영향으로 일반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2007~2008년 유례없는 국제곡물가겨 급등은 식량 부족국가의 폭동 및 정치적 불안까지 야기했으며, 2010년 하반기 이후 곡물가격이 재차 상승하면서 제 2의 애그플레이션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엘니뇨는 열대 동태평양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5개월 이상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이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페루 등 남미 지역에는 폭우나 홍수 등의 기상이변이 일어나고, 동남아시아, 호주 일대에는 가뭄을 초래하는 등 기상이변이 발생한다. 라니냐는 엘니뇨와 반대로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5개월 이상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은 경우를 뜻한다. 라니냐 역시 동남아와 아프리카 남동부 등에는 태풍과 폭우를, 아메리카 서부해안에는 한파와 가뭄을 몰고 온다.
설탕의 원료가 되는 재료로 원료당이라고도 한다. 사탕수수 또는 사탕무에서 채취할 수 있으며, 이를 가공하여 설탕을 생산한다.
가공 처리되지 않은 우유를 가리킨다. 원유를 소비자가 마실 수 있도록 살균, 포장하여 파는 우유는 (백색)시유라고 한다. 원유의 약 70%는 시유로 쓰이고, 나머지 30%는 버터, 치즈, 분유, 연유,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동물 또는 식물에서 채취한 기름의 총칭이다. 식용, 연료용, 윤활유 등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식용유지에는 식용유, 버터 등이 포함된다.
전분(녹말)을 가수분해하여 얻은 당을 가리킨다. 물엿, 가루엿, 포도당 등의 총칭이다. 원료는 옥수수전분, 고구마전분 등이다. 주로 가공식품(주스, 과자 등)의 감미료로 소비되어 설탕과 대체관계에 있다.
곡물을 발효하여 증류 생산한 발효주정과 석유/석탄에서 얻은 에틸렌을 원료로 생산한 합성주정으로 나뉜다. 쌀, 보리, 고구마, 타피오카, 사탕수수 등을 원료로 한 발효주정은 대부분 소주 및 각종 주류 제조에 사용된다.
컨세션 사업이란 공항이나 놀이공원, 리조트 등 다중 이용시설 안에서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형태를 뜻하는 말이다. 일반 외식업에 비해 일반적으로 임차료 등 관리비와 인건비 등이 적게 들고, 일정 기간 운영권을 보장 받으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 안에서 영업을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률 확보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선물계약(상품을 정해진 가격으로 미래의 특정 시점에 인수/인도할 것을 약속하는 계약) 중 실제 상품 거래자의 헤지(위험 회피) 목적 이외의 계약 수를 의미한다. 곡물가격을 결정하는 데 있어 수요와 공급 못지 않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이다. 곡물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경우 매수(Long) 포지션을 취하고, 하락을 예상하는 경우 매도(Short) 포지션을 취한다. 매수 포지션이 매도 포지션보다 많으면 곡물가격을 끌어올리게 되고, 매도 포지션이 매수 포지션보다 많으면 곡물가격이 하락한다.
야자의 열매로 만든 식물성 기름이다. 콩기름, 해바라기유 다음으로 많이 쓰인다. 라면, 스낵류, 감자튀김 등 식품 가공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마가린, 쇼트닝 등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수입물품의 일정 할당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관세로, 국내외 여건에 유동성 있게 대처하기 위한 탄력관세의 일종이다. 일정 수입품목에 관세를 낮추거나 높일 수 있는데, 주로 해당 수입 품목의 원활한 조달을 위해 수입을 촉진시키거나 이를 원재료로 한 제품의 국내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관세율을 낮추는 제도로 쓰이고 있다.
생물체의 세포 속에서 단백질을 만들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물질이다. 소고기 맛, 송이버섯 맛을 내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라면스프, 즉석식품, 육가공제품, 조미료 등에 사용된다.
해외사업 진출 시 선택할 수 있는 상반된 경영 전략이다. 현지화란 현지국가의 기후/풍토/경제/사회/문화 환경에 맞게 기업의 경영활동을 전개하는 전략으로 상대국에 따라 제품계획/마케팅/생산체제 등을 각각 다르게 적용하게 된다. 반면 차별화란 상대국 여하를 불문하고 전 시장에서 제품 라인을 표준화/통일화시켜 강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전략이다.
B2B는 기업과 기업간에 이루어지는 상거래를 뜻하며, B2C는 기업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종 물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식품의 경우, 소재식품 업체가 가공식품 업체에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B2B, 가공식품 업체가 최종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B2C이다.
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이다. 식품의 원료, 제조가공 및 유통 등 전 과정에서 안전 위해 물질이 해당 제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감시하기 위해 각 과정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위생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1995년 식품위생법에 규정을 신설했으며, 의무 적용 대상 식품의 적용 시기를 업소별 매출액과 종업원 수를 기준으로 4단계로 구분해 2012년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가정식사 대체품이라고도 한다. 기존의 인스턴트 식품이나 냉동 식품과는 달리 조리 즉시 냉장시켜 신선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음식으로, 포장을 뜯는 즉시 바로 먹거나, 데우거나, 간단히 조리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생산된다. 1인 가구 증가 및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로 HMR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로하스는 건강과 환경,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 등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을 의미한다. 웰빙에 사회와 환경을 추가해,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지향한다는 의미이다. 로하스 상품은 유기농 재배 농산물과 에너지 효율 가전제품, 태양열 전력, 대체의학품 등 광범위하다.
상품 분류 단위이다. 상품의 종류를 세는 최소 단위를 뜻한다. 식품의 경우, 하나의 제품 내 여러 가지 맛이 존재하면 각각 하나의 SKU로 인식한다.
출처 : KDB대우증권,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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