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늘어난 통화량에 따라 자산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 같다는 예측이 많다. 한 기사에서는 2021년에 상당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인플레이션은 곧 자산 가격의 상승을 의미한다. 반면 2020년은 성장주의 해였다고 볼 수 있다. 성장주로 대표되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MAGAT, FAANG)의 주가가 시장을 견인했다. 2020년 말 부터는 백신 개발 소식으로 인해 컨택트주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컨택트주 중 하나인 리츠는 백신 개발 소식에 폭등을 했다가 현재 조정을 받는 중이다.
그렇다면 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을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해봤다. 대표적인 자산으로는 부동산, 주식이 있다. 그렇다면 부동산을 사야 할까? 아니면 주식을 사야할까?
부동산은 현금화 속도가 느리다(유동성이 낮다). 그러나 굉장히 안정적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주식은 유동성이 높다. 내가 필요할 때 바로 현금화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부동산 자산을 주식화 한 리츠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부동산 자산에 투자를 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으로 배당을 받을 수 있고,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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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거용 리츠 목록
ACC(아메리칸 캠퍼스 커뮤니티스) : 아메리칸 캠퍼스 커뮤니티스(American Campus Communities, Inc.)는 대학교 인근의 캠퍼스 내외 주택을 소유 및 운영하는 업체이다. 대학교, 자선 기금 등에서 소유한 학생 주택에 대한 개발 및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3자 관리 및 임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AMH(아메리칸 홈스 포 렌트) : 아메리칸 홈스 포 렌트(American Homes 4 Rent)는 임대용 부동산 형식의 단일 가구 주택 취득, 개조, 임대 및 운영에 주력하는 내부관리형 메릴랜드 부동산 투자신탁이다.
AVB(아발론베이 커뮤니티) : 아발론베이 커뮤니티(AvalonBay Communities, Inc.)는 부동산 투자신탁업체이다. 미국의 다가구 커뮤니티를 개발, 재개발, 인수, 소유 및 운영한다.
CPT(캠든 프로퍼티) : 캠든 프로퍼티 트러스트(Camden Property Trust)는 자체 운영, 자체 관리 방식의 부동산 투자신탁이다. 다가구 아파트 커뮤니티를 소유 및 운영한다. 동사는 미국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QR(에퀴티 레지덴셜) : 에퀴티 레지덴셜(Equity Residential)은 부동산 투자 신탁 업체이다. 미국 내 아파트 단지를 인수, 개발 및 관리하고 있다.
ESS(에섹스 프로퍼티 트러스트) : 에섹스 프로퍼티 트러스트(Essex Property Trust, Inc.)는 자체 경영, 자체 운영 방식의 부동산 투자신탁 업체이다. 다세대 주거용 부동산 인수, 개발 및 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에 위치한 주거용 및 상업용 부동산에 소유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INVH(인비테이션 홈즈) : 인비테이션 홈즈(Invitation Homes)는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독 주택 임대, 주택 소유 및 운영 뿐 아니라 인수, 인수 및 실행, 선행 자본 투자 및 개조, 지속적인 임대 및 유지 보수 작업, 처분 서비스를 제공한다.
MAA(미드아메리카 아파트먼트 커뮤니티스) : 미드아메리카 아파트먼트 커뮤니티스(Mid-America Apartment Communities, Inc.)는 미국 남동부 및 중서부와 텍사스주에서 다세대 아파트 커뮤니티를 소유, 개발, 취득 및 운영하는 자체 관리 부동산 투자신탁이다. 또한 자사의 서비스 기업을 통해 제3자 부동산 관리, 개발, 건설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UI(선 커뮤니티즈) : 선 커뮤니티즈(Sun Communities, Inc.)는 미국 남동부 및 중서부에서 주로 조립식 주택 커뮤니티 포트폴리오를 소유 및 운영하는 부동산 투자신탁이다.
UDR : UDR(UDR, Inc.)은 자체관리형 부동산 투자신탁이다. 미국 전역에 소재한 아파트 커뮤니티를 소유, 운영 및 개발하고 있다.